우리아이 열감기 39도 열 많이 날때

열감기로 가족 중 누군가 열 많이 날때, 걱정이 많이 되시죠? 아이들이 열 많이 날 때 부모님들은 얼마나 걱정이 많으신지요. 오늘은 열감기에 대해 알아보고, 언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열감기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사람의 체온은 낮에는 낮고, 저녁에 높아지는 일중 변동을 보입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에요. 37.9도까지도 정상 범위내라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체온이 38°C 이상으로 올라가면 발열로 간주됩니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발열의 대부분은 감염, 그중에서도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입니다. 이를 ‘열감기’ 또는 ‘비특이적인 바이러스 질환’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우리아이 열감기 - 열 많이 날때

열 많이 날때 기준

체온이 36.5도가 정상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람에 따라 37도 까지 괜찮다고 합니다. 보통 38도가 넘어가면 걱정이 되기 시작할 텐데요, 이정도라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지요? 열이 나는 것은 몸이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스스로 치유하고 있는 과정이라고도 알려져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긴급하게 조치하는 방법으로는 찬 수건이나 아이스팩 같은 것으로 이마 혹은 목덜미에 대서 온도를 낮춰주는 것입니다.
목이 아픈 경우라면 얼음물을 마시게 해도 괜찮습니다. 탈수를 막기 위해 이온음료나 물은 자주 마실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열감기의 증상과 진단

열감기는 발열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돌발진’의 경우, 처음 3-4일은 고열만 반복되다가 이후에 전신에 붉은 발진이 생기며, 대부분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됩니다. 이럴 때 초기에는 ‘열감기’로 진단되다가, 발진이 나타난 후 ‘돌발진’으로 확진되기도 해요.

열감기와 다른 질환들

열감기로 진단받았지만, 폐렴이나 중이염 등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3세 미만의 아이들은 일년에 약 5-6회의 감기를 앓는데, 이 중 한 번 정도는 중이염이나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중이염이 확인되면 항생제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증거가 없을 경우 항생제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지속되는 경우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열이 2-3일 지속될 수 있으며, 아데노바이러스감염증이나 EBV 감염증(전염성 단핵구증)은 5-7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 해열제 사용과 수분 공급으로 대응합니다. 발열 기간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면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병원에 가야 할 시기

보호자분들은 아이가 아프면 매우 불안해하고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든다면 가는 것이 맞다”는 것이 일반적인 조언입니다. 특히 항암치료를 받거나 장기이식을 한 경우, 3개월 미만의 영아, 특히 1개월 미만의 신생아의 경우, 또는 전신상태가 나빠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감기는 대부분의경우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발열을 보일 때는 체온계를 사용하여 정확히 측정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이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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