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호스팅 비교해보고 정착한 곳

워드프레스 호스팅을 비교해보다가 드디어 정착한 곳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워드프레스 호스팅 하면 주로 언급되는 곳들은 아래 4가지 회사의 서비스가 가장 언급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클라우드웨이즈가 워드프레스 운영하기에 가장 적합했는데, 그 이유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마도 직접 워드프레스를 구축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존의 Lightsail도 이용해보고, 직접 워드프레스도 설치도 해봤겠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여러가지로 쉽지 않았습니다. 아마존 AWS의 경우에도 더 저렴한 요금체계의 서비스도 있지만, 경험상 최소 라이트세일정도는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존-호스팅-가격

아마존의 경우라면 최소 5달러 플랜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모리 1G는 최소 되어야 워드프레스, DB 등 설치 운영이 원활한 편입니다. 그런데 아마존 라이트세일의 경우 전송용량이 초과되면 초과된 만큼 비용이 더 나온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무효 트래픽 공격이라도 맞게 되면 비용만 나가는 사태가 초래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아마존을 제외한 곳들에 대해 비교해보겠습니다. 워드프레스를 단순하게 랜딩페이지로 이용할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트래픽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서 위의 4곳의 호스팅 서비스 중 어느 곳이 가장 괜찮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까페24

까페24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국업체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전화로 해결할 수 있다는 편의성을 가장 높게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까페24가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한국말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많은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까페24-호스팅-비용-표

워드프레스 자동설치가 가능하고, 자동백업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베이직이 5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는 점에서 입문자들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다만 웹용량과 트래픽용량이 너무 작아서 랜딩페이지 정도 활용하는데 적합할 것 같습니다.

트래픽 용량이란? 1메가 페이지를 1,400 명이 보게 되면 트래픽 1기가입니다. 베이직 요금제나 스탠다드 요금제 모두 너무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비아’라는 업체의 경우에는 트래픽이 무제한입니다. 하지만 웹 용량이 1기가, 5기가 등으로 작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단점이 SSL 구축비용이 비싸다는 점입니다. (아래 해외 호스팅 사이트는 SSL 무료입니다)

게다가 까페24의 경우 워드프레스 설치비는 별도로 받습니다. 베이직이 5,000원, 나머지는 11,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호스팅 업체가 설치를 무료로 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아무래도 설치를 직접 해주는 서비스를 하다보니 초보자가 이용하기에는 적합할 수 있겠네요.

블루호스트

블루호스트의 경우에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조금 한다는 사람들이 블루호스트를 많이 사용하고,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는 페이지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받기에 편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블루호스트의 가장 큰 단점은 속도가 느리다는 점입니다. 워드프레스를 특히 수익 관점에서 운영한다면 구글 SEO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블루호스트-호스팅비용-표

결제 금액이 월단위로 표기 되어 있지만 모두 1년 단위로 한번에 결제했을 때를 가정해서 12개월로 나눈 가격입니다. 워드프레스를 1개의 웹사이트만 운영하는 경우를 가정해서 가장 하위 등급의 요금제를 고르는 것보다는 한단계 위의 가격정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1년이나 3년 간 할인 가격으로 적용이 되다가 그 이후에는 비싼 정상가를 받는다는 점도 오래 운영하기에 부담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패스트코멧으로 옮겨가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패스트코멧

패스트코멧의 경우, 블루호스트 이용자가 속도문제와 오래 사용하다가 가격이 올라가는 문제로 인해 이동하는 경우의 대안이 되었습니다. 장점은 스토리지 용량이 블루호스트보다 크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아래 가격에 현혹되면 안됩니다. 정상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면 초기 신규 진입자를 모집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가격정책을 사용하는데, 1년정도 이벤트가 끝나면 정상 가격으로 환원하기 때문입니다.

패스트코멧-호스팅-가격표

결국 1년이나 최상 3년 후에 연장할 때는 비싼 가격에 연장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동안 만든 웹사이트를 다른 곳에 옮기는 불편함이나 여러가지로 그냥 이용하던 곳에서 이용하려 할테니까요.

클라우드웨이즈

개인적으로 아마존 라이트세일부터 블루호스트, 패스트코멧 등을 거쳐 클라우드웨이즈로 결국 정착하게 되었고, 관리의 차원에서 모든 워드프레스를 클라우드웨이즈로 다 옮겼습니다. 이렇게 옮겨 오늘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먼저 가격 정책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클라우드웨이즈-호스팅-가격-후불

위의 저렴한 곳들(1년 한시 이벤트가 이긴 하지만)과 비교해서 조금 비싼 듯한 가격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처음 시작은 작은 곳부터 해보고 부족해지면 조금씩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과정을 겪어본 상황에서 지금 드는 생각은 초기에 조금은 비싸더라도 빠르고 안정적이고,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아도 될 정도의 경쟁력을 가진 곳이라면 이용하는데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장 저렴한 가격에도 32기가의 저장 공간을 주고 램도 최소 1기가는 되어야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기준으로 봤을 때 저는 최소 램 2기가에 64기가의 저장공간을 주는 두번째를 선택했지만 개인별로 이는 선택사항이라 보입니다.

그리고 가격할인 프로모션 보다 추천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25달러를 입금해 줍니다. 기존에 다른 곳에서 운영하는 워드프레스를 옮기는 것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저처럼 이번기회에 모두 옮기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옮기는 것 역시 25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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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워드프레스 운영을 위한 호스팅 업체를 비교해봤습니다. 각자의 사정에 맞는 호스팅 업체를 선택해서 다들 성공하는 운영자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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