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브랜딩을 위한 블로그 글쓰기

개인 브랜딩을 위한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글쓰기도 어려운데 개인 브랜딩까지 해야 하니 훨씬 어렵게 보입니다. 글쓰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쓰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많다면 글쓰기 습관화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습관을 바탕으로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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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

글쓰기 습관 형성하기

글쓰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 글쓰기에 대한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 목표를 의욕적으로 잡고 소위 말해서 “각 잡기”한 상태에서 시작하다가 3일 정도는 어떻게 하다가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작심 3일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지요.

글쓰기
언제 어디서나 글을 쓰자

그런데 이렇게 마음을 크게 먹고 하기보다는 그냥 하루에 5분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글을 써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가볍게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자기 전 혹은 일어나서 5분만 블로그를 하겠다는 맘을 가지고 시작해봅니다. 완성도까지 생각하지 말고 그냥 말 그대로 아무말이나 써보는 겁니다. 오늘 계획이나 오늘 있었던 일을 한번 정리해보는 것이지요.

그럼 글은 어디에 써야 할까요?

글은 노트에 써도 되고, 네이버 블로그에 써도 됩니다. 티스토리도 있고, 워드프레스도 있고, 그리고 구글의 블로그스팟도 있습니다. 쓸 곳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내 글이 공개되는 것이 챙피하다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 비공개로 저장해두면 됩니다. 비공개로 두는 것도 좋습니다. 어쨌든 나만 볼 나의 기록이라는 차원에서도 비공개 글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게 5분씩 일주일 정도 쓰다보면 더 잘쓰고 싶게 되고, 더 잘 쓰기 위해 책도 읽고, 블로그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그러면서 조금씩 관심이 생깁니다. 5분 쓰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장벽은 자연스레 없어집니다. 이렇게 글쓰기 습관부터 형성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글쓰기 습관 들이기 요약

  • 첫째, 글을 쓸 일정한 시간(아침, 점심, 저녁)을 정하고, 글을 쓸 장소를 정하고, 글 쓰는데 걸리는 시간(5분)을 정한다.
  • 둘째, 글을 쓸 시간과 장소, 쓰는 시간동안은 다른 모든 것을 차단한다.
  • 셋째, 글이 써지든 안써지든 글을 쓸 시간은 지켜서 앉아 있는다.
  • 넷째, 퀄리티와 상관 없이 글을 쓰는 시간동안 쓴다.

개인브랜딩에 대해

개인 브랜딩은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을 브랜드화 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 자신을 브랜드화 한다는 것은 다시말해 나를 다른 사람에게 알린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비공개 글을 써도 된다고 했지만, 개인 브랜딩을 위해서는 반드시 공개된 글을 써야 합니다. 그래야 나라는 사람을 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가의-노트북
글을 쓰기 위해 노트북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

공개된 글을 쓰면서 나의 글쓰기는 더욱 더 발전하게 됩니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글이 잘 읽혀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려운 글을 써놔도 대가들의 글은 힘이 있지만 우리들은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써야 합니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써야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도 말이지요. 학교 선생님과 교수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학교 선생님은 아무리 어려운 것이라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지만 교수님은 초등학생도 이해할 만한 이야기도 어렵게 설명할 수 있는 재주를 가진 사람이라는 말도 있지요?

이제는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는 말로 설명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이야 듣는 사람들이 이해하려고 노력이라도 하겠지만, 개인 브랜딩을 하려는 우리들의 말은 절대 이해하려고 하면서 듣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쓸 것인가

나를 나타내는 브랜딩이라면 내가 좋아 하는 것과 잘하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나의 취향을 보여줄 수 있는 소재(취미, 특기), 내가 업으로 하고 있는 일들에 관한 것(직업, 전문성), 잘 하지는 못하지만 내가 현재 관심이 있는 것(미래계획, 재테크)들을 소재로 쓸 수 있습니다.

나의 취향

내가 IT 신기술에 대해 좋아한다면 이와 관련 된 글을 많이 읽고, 내가 정리한 나만의 생각을 담으면 됩니다. 내가 여행을 좋아한다면 내가 다녀온 곳들과 앞으로 갈곳에 관한 정보를 적으면 됩니다.

블로그 글쓰기와 유튜브 브랜드 채널 만들어 부캐 키우기하는 것을 실제 한다면 그런 것들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적어보세요. 워드프레스를 시작했다면 워드프레스와 관련된 내용을 적어보세요.

나의 업

내가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내용을 적으면 됩니다. 회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이지만 회사가 드러나지 않고 내가 드러날 수 있는 것들을 적으면 나만의 스토리가 됩니다.

회사의 이야기를 너무 자세하게 쓰는 것은 회사에서 좋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내용이지만 나의 개인적인 경험이 더 중요한 소재가 됩니다. 회사는 경력을 적을 때 기재하는 것으로 충분하지요.

나의 관심사

나의 취향도 아니고 나의 업도 아니지만 내가 현재 정말 관심있어 공부하는 분야는 뭐든지 글감이 됩니다. 이런 글을 쓰면 다른 사람들과 소통도 하면서 나보다 잘 아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혹은 정말 초보자라서 내가 겪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이들을 도와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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