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적금 상품입니다. 정부가 직접 만든 것으로 은행이 공동참여하는 형태입니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면 매월 4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정부는 납입액에 따라 최대 6%의 기여금을 지급해 줍니다. 또한, 이자와 배당소득은 완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조건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자격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며, 개인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180% 이하인 경우입니다.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180% 여부인지 알기 위해서는 통계청 사이트에서 확인해봐야 합니다. 확인 결과 아래와 같습니다.
| 가구 인원 | 기준 중위소득 180% | 중위소득 100% 금액 |
| 1인 가구 | 3,740,205원 | 2,077,892원 |
| 2인 가구 | 6,221,079원 | 3,456,155원 |
| 3인 가구 | 7,982,668원 | 4,434,816원 |
| 4인 가구 | 9,721,735원 | 5,400,964원 |
| 5인 가구 | 11,395,238원 | 6,330,688원 |
| 6인 가구 | 13,010,365원 | 7,227,981원 |
그리고 청년 개인 소득이 연간 75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7500만원 이하라는 조건은 무척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대부분의 청년들의 연봉이 7500만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모든 청년들에게 기회를 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기간
청년 도약계좌는 2023년 6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자격조건이 된다면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예산은 한정적이기에 혹시 예산 소진이 될 경우 가입이 마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총 5년간 납입하면 최대 5천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으므로 자격조건이 되는 청년들은 신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은행은 역마진을 걱정할 정도로 파격적인 금리조건을 내세운 만큼 관심가져볼 만 합니다.
그럼 은행별로 금리차이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은행별 이자율 비교
청년도약계좌는 은행별로 금리가 서로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릅니다. 대부분 이자율이 6% 대로 동일하지만 기업은행의 경우 6.5%로 가장 높은 금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종금리합계를 봐도 기업은행이 가장 높네요.
| 은행명 | 기본금리 | 소득우대금리 | 은행 우대금리 | 최종 금리 함계 |
| 농협은행 | 3.5% | 0.5% | 2.0% | 6.0% |
| 신한은행 | 3.5% | 0.5% | 2.0% | 6.0% |
| 우리은행 | 3.5% | 0.5% | 2.0% | 6.0% |
| 하나은행 | 3.5% | 0.5% | 2.0% | 6.0% |
| 기업은행 | 4.5% | 0.5% | 1.5% | 6.5% |
| 국민은행 | 3.5% | 0.5% | 2.0% | 6.0% |
| 대구은행 | 3.5% | 0.5% | 1.8% | 5.8% |
| 부산은행 | 3.5% | 0.5% | 1.8% | 5.8% |
| 광주은행 | 3.5% | 0.5% | 1.7% | 5.7% |
| 경남은행 | 3.5% | 0.5% | 1.5% | 5.5% |
| 전북은행 | 3.5% | 0.5% | 2.0% | 6.0% |
이자가 이렇게 높다보니 은행입장에서는 역마진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청년 저축 증대와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것이니 반드시 자격조건을 확인하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할 수 있는 12개 은행 바로가기 링크
금융기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승인 결과가 최소 2~3주 걸릴것으로 예상되니 빠른 신청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