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다면 어떨까요? 최근 직접 가입하고 사용해본 리닷페이(Redotpay) 카드는, 비트코인이나 USDT 자산을 실제 결제에 활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꽤 신선한 경험을 제공해줬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리닷페이가 어떤 점에서 매력적인지, 그리고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무료 USDT를 받을 수 있는 가입 혜택까지 정리해봅니다.
리닷페이란?
리닷페이는 홍콩 기반의 핀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코인 직불 카드 서비스입니다. 비자(Visa) 결제망을 이용해 전 세계 대부분의 오프라인/온라인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고, USDT, USDC,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코인을 바로 충전해 쓸 수 있습니다.
가입부터 사용까지, 정말 간단할까?
- 가입: 이메일이나 휴대폰 번호로 쉽게 가입할 수 있었고, KYC(본인 인증)도 국내 거래소와 비슷하게 신분증, 얼굴 인증 등으로 빠르게 끝났습니다. 실제로 5~10분이면 카드 발급까지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 카드 종류:
- 가상 카드: 애플페이, 구글페이 등 모바일 결제에 바로 등록 가능. 발급비는 10 USDT지만, 이벤트 기간에는 5 USDT로 할인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 실물 카드: 해외에서 배송되며, 발급비는 100 USDT. 실물 카드가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실물카드가 있으면 애플페이, 구글페이가 되지 않는 곳도 신용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충전/결제:
- 코인 거래소나 개인 지갑에서 리닷페이 앱으로 코인을 전송하면 약 3~4분 만에 충전이 완료됩니다.
- 결제는 비자카드가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가능했고, 실제로 편의점, 카페, 올리브영 등에서 원화로 자동 정산되어 문제없이 사용했습니다. (편의점에서 바나나 우유 사먹은 후기)
실제 사용해보니 좋았던 점
- 은행 없이 바로 결제: 복잡한 환전, 출금 과정 없이 코인만 충전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 빠른 결제 속도: 결제 승인까지 1초도 걸리지 않았고, 잔액, 환율, 내역도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했습니다.
- 국내외 어디서나 사용: 비자카드 가맹점이면 국내외 구분 없이 결제 가능했습니다.
- 코인 자산을 실생활로: 코인으로 결제하는 경험 자체가 신선했고, 특히 소액 결제나 일상 소비에 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 및 고려할 부분
- 수수료:
- 결제 시 약 2.2%의 수수료(거래 1% + 환전 1.2%)가 붙습니다.
- 소액 승인/거절 시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보상 체계 부재:
- Crypto.com, Bybit 등 일부 경쟁사 카드와 달리 캐시백 등 리워드는 없습니다.
- 실물 카드 발급비 부담:
- 실물 카드는 100 USDT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레퍼럴 코드를 이용하면 이것도 저렴하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리닷페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추천인(리퍼럴) 코드 입력 시 5 USDT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보너스는 카드 발급비나 이후 결제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신규 가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됩니다.
“앱을 설치하여 가입할 때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현재 기준으로 약 7,000원 상당인 $5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저 역시 리퍼럴 코드를 입력해 보너스를 받아 가상카드 발급비를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보너스는 출금은 불가능하지만, 카드 발급이나 초기 결제에 쓸 수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이유
- 코인 자산을 일상에서 바로 쓰고 싶은 분
- 간편한 모바일 결제(애플페이, 구글페이 등)를 원하는 분
- 가입 시 보너스 혜택으로 부담 없이 체험해보고 싶은 분
이런 분들에게 리닷페이는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서비스입니다.
특히 리퍼럴 코드를 활용하면, 소소한 혜택도 챙길 수 있으니, 가입을 고민 중이라면 이 기회를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