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여권 만료일이 다가온다는 그 문자, 받아보셨나요? 저도 그렇게 여권 만료 안내를 받고 ‘어떻게 해야 하지?’ 하고 잠깐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차세대 여권 연장 갱신 재발급, 아니, 정확히 말하면 여권 신규발급 관련 팁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해요. 그리고 바뀐 여권사진 규정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차세대 여권 연장 문자
먼저,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내로 줄어들었다고 해서 바로 달려가서 재발급 받을 필요는 없어요. 출국 계획이 없다면 여유롭게 발급 받으셔도 돼요. 여권 만료일이 지나고 나서 신청해도 불이익은 없답니다. 수수료도 똑같으니까요!
여권 연장이라는 말은 있지만 연장 갱신 재발급은 모두 신규발급으로 처리됩니다. 어떤 이유든 새 여권을 발급받는 건 항상 ‘신규발급’으로 처리된답니다. 그렇다고 서류 준비가 어려운 것도 아니에요. 여권발급신청서,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한 장, 신분증, 병역 관련 서류 등 기본적인 것들만 있으면 OK!
여권 발급을 받은 적이 있다면, ‘재발급’이라고 해요.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건, ① 새로운 유효기간을 부여받는 재발급이나 ② 기존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을 이어받는 재발급 중 하나죠. 재발급 사유에는 유효기간 만료, 수록 정보 변경(이름, 주민등록번호 등), 여권 분실이나 훼손, 행정기관의 착오 등이 있어요.
여권 신규발급 (재발급 포함) 신청방법
여권 재발급, 신규발급 신청 방법? 간단해요!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돼요. 국내에 계신 분은 정부24 사이트, 해외에 계신 분은 영사민원24 사이트에서 처리하시면 됩니다. 단, 만 18세 미만이신 분은 온라인으로 신청이 안 되니 참고하세요.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여권 사진을 업로드해야 합니다. 이렇게 신청하면 구청에서 신청서 작성하고 기다리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실제로 가서 하겠다면 서류를 준비해서 가면 됩니다. 본인 방문이 원칙이고 아이들의 경우 대리신청이 가능합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는 기존 여권, 신분증, 그리고 여권사진을 가지고 가면 됩니다.
서류 준비하셨다면, 여권 사무 대행기관이나 재외공관에 가셔서 신청하시면 돼요. 여권은 본인이 직접 가서 신청해야 한다는 건 꼭 기억해 주세요. 대리 신청은 몇 가지 예외적인 경우에만 가능하니까요.
여권 사진? 이건 중요해요. 여권은 해외 여행 시 유일하게 인정되는 신분증이니까요. 국제 기준에 맞는 사진을 제출해야 한답니다. 사진 규격이 맞지 않으면 여권 발급이 지연되거나 출입국 심사 때 골치 아픈 일이 생길 수 있어요. 규격에 맞는 사진을 준비해주세요.
여권 사진 이것만은 주의
여권사진을 집에서 사진기로 찍는 경우도 있고, 아이폰이나 갤럭시폰으로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규정에만 맞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진관에서 찍는 것을 추천드려요. 잘 못찍으면 다시 찍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여권이 발급이 되어도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 본인이 맞냐? 뭔가 편집한 것 같다 하면 세컨더리룸으로 끌려갑니다.
여권 발급 비용
여권 수수료는 10년짜리면 58면 53,000원, 26면은 50,000원이고, 단수 여권(1년 유효)은 20,000원이에요.
여권 발급이 필요하시면 지금 바로 준비해 보세요. 여권 만료일이 언제인지, 언제 여행 계획이 있는지 체크하시고요. 준비물 리스트 체크하셔서 한 번에 끝내버리시길 바랍니다! 여행이든, 출장이든, 꼭 필요한 순간에 여권이 준비되어 있으면 그만큼 마음이 편하잖아요?
그럼, 여러분의 여행이나 출장, 혹은 그냥 평화로운 일상이 멋진 추억으로 가득 차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권 준비,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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