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있었던 테슬라의 2023년 4분기 어닝콜의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테슬라는 항상 업계에서 주목을 받는 기업이죠.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이기도 합니다. 어닝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닝콜 주요 실적발표
테슬라 어닝콜 발표 후 급락했습니다. 장외 195달러 이하까지 떨어졌네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 동기(16.0%) 대비 반토막 수준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51억6700만달러(약 33조5224억원),
주당순이익(EPS)은 0.71달러(약 946원)를 기록하여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에 못미쳤습니다.
긍정적인 소식들도 있습니다.
테슬라 어닝콜 긍정적인 발표
차량당 판매 비용 감소:
테슬라는 차량당 판매 비용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4년에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가 텍사스에서의 생산 시작:
테슬라는 기가 텍사스 공장에서 차세대 플랫폼을 생산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차량 모델들을 시장에 더 빨리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차세대 차량 생산에 집중하기 때문에 2024년 기가 텍사스의 차량 생산량 증가율은 2023년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프리몬트 공장 생산능력:
프리몬트 공장은 대규모 생산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2023년 한 해 동안 56만 대의 차량을 생산했습니다.
사이버트럭 출시 지연:
사이버트럭의 제조 복잡성으로 인해 다른 모델들보다 출시가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FSD 베타의 성과:
테슬라 차량들은 FSD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7억 5천만 마일을 주행했습니다. 이는 자율 주행 기술의 발전을 나타냅니다.
성장성 :
테슬라는 Model 3와 Model Y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과 차세대 차량의 글로벌 출시라는 두 가지 성장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너지 저장 사업 성장:
테슬라는 2024년에 에너지 저장 사업의 성장률이 자동차 사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조 및 운영 비용 절감:
테슬라는 제조와 운영 비용을 줄이고,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AI와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 증대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중요한 정보들이 어닝콜에 포함되어 있지만, 긍정적인 부분을 간략하게 요약해봤습니다. 테슬라는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주가가 나중에 기회였다고 할 수 있을지 살펴봅시다.